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 인력채용, 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등 임금복리후생에 125억원, 공동기술개발, 금융보증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에 244억 원 지원 등이다. 저리 운영자금 2,600억 원 지원도 포함됐다. 이밖에 공정거래를 위한 임금·자재단가 인상분 적기 반영, 하도급 대금지급 전산화 시스템 등도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사회문제인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완화는 공공분야 최대 발주기관인 LH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견실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공공기관 중 최대인 4조 6,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을 매년 구매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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