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 성기윤, 호산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최정원, 신영숙 (도나 역), 남경주 (샘 역), 이현우, 성기윤 (해리 역), 홍지민, 김영주(타냐 역), 오세준, 호산 (빌 역) 등 원년 멤버와 루나, 이수빈 (소피 역), 김정민 (샘 역), 박준면, 오기쁨 (로지 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 ‘맘마미아!’ 축제를 이어간다.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뿐만 아니라 6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했고 30억 파운드(약 4조 4900억 원) 이상 티켓 판매량를 올린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뮤지컬 ‘맘마미아!’ 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단 두 달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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