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19일부터 이틀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수영인과 함께 하는 2019 복날엔 완도 전복’이란 주제로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한국전복유통협회가 마련했다.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완도산 전복을 판매하며 완도 특산물 명품 광어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 가공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활 전복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완도 수산물 판촉과 함께 전복·해초비빔밥 및 무료 시식 행사도 한다. 활 전복을 구매(선착순 500명)하면 전복장과 전복장아찌, 완도자연그대로미(米) 500g, 자른 미역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완도=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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