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 B-6블록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조감도)’을 다음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지구가 속한 김포시 통진읍은 지난 20년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어서 실수요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7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6㎡, 74㎡, 84㎡ 총 574가구가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100% 구성됐다. 전용 △66㎡ 48가구 △74㎡ 65가구 △84㎡ 461가구다.
마송지구는 김포시 통진읍 일대에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98만 9,738㎡, 총 5,919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수용 예정 인구는 1만 6,202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B-6블록은 마송택지개발지구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바로 앞에는 마송중앙초등학교가 있고 마송중·고등학교도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300m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마송지구는 농어촌특별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 특별전형으로 대학교 지원이 가능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마송공원과 금쌀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마송지구 내 상업지역도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어 생활인프라를 누리기에 좋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에서 새로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씨 투 하우스(C2 HOUSE)’가 김포 지역 최초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으로 거주자를 위한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가변형 구조를 통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어 가구주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 공간도 마련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김포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촘촘한 공기 질 관리로 누구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에 지난 20년간 신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뉴고려병원 인근에 조성되며 8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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