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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티라노:영원히, 함께' 완벽한 더빙 라인업 시선 집중..기대감 최고

전세대가 기억할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이하 <안녕, 티라노>)가 시영준부터 정혜원, 이현 등 국내 베테랑 성우는 물론 2018년 어린이 성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이세은 성우까지, 놀라운 더빙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주)미디어캐슬




8월 개봉을 앞둔 <안녕, 티라노>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전세대 관객층을 사로잡는 메시지와 거장이 완성한 환상적인 OST, 생생한 작화 등이 필람 무비의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완벽한 목소리 연기가 작화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완벽한 볼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영화 속 최강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티라노’역에는 <마다가스카의 펭귄>부터 <명탐정

코난> 등 유수의 애니메이션은 물론 <해리포터와 불의 잔><정글북><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더빙 버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더빙 실력을 인정 받은 시영준이 맡았다. 날카로운 이빨과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지만 빨간 열매만 보면 귀여워지는 ‘티라노’의 반전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스크린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도 여러 번 출연한 바 있는 그는 패밀리 관객들에게 친근한 목소리로 ‘티라노’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작지만 빠른 익룡 프테라노돈 ‘프논’역에는 정혜원이 활약한다. 차분하고 맑은 음색으로 귀여운 캐릭터를 주로 맡았으며 특히 <터닝메카드 W> ‘데이지’역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성우로 자리잡았다. 특히 “성우 연기만으로 레전드급”이라는 호평을 얻은 정혜원은 이번 ‘프논’의 작지만 씩씩한 모습을 목소리로 완벽하게 구현해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으로 2018년 제4회 어린이 성우 콘테스트에서 리틀보이스상 수상한 후 리틀보이스 4기로 활발한 활동 중인 이세은이 아기 트리케라톱스 공룡 ‘톱스’를 맡아 시선을 끈다. 일찌감치 디즈니 TV시리즈 [투모로우나라의 마일스]의 ‘로레타’역으로 활약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성우 실력을 인정 받은 이세은. 극 중 엄마를 기다리며 ‘티라노’, ‘프논’과 함께 천국을 향해 떠나는 ‘톱스’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내 몰입도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하얀 악마 ‘고르고’역에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마이펫의 이중생활>를 비롯 <도라에몽> 시리즈, <원피스>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현이 열연했다. 극 중 천국을 독차지 하기 위해 ‘티라노’, ‘프논’을 위협하는 ‘고르고’의 모습을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연기로 표현, 더욱 생생하게 장면들을 완성해내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국내 내로라하는 전문 성우진들의 명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더한 <안녕, 티라노>.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티라노’와 ‘프논’의 아름다운 여정이 환상적인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로 구현되어 전 세대, 전 세계 관객들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또 한 편의 명작 애니메이션 탄생을 예고한다. 8월 대개봉!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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