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개최한다. 최종 우승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접수해 총 2개 기업을 선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혁신 아이디어를 속사포와 같이 빠른 시간 내 육성한다는 의미로,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산하의 ‘JLABS’에서 2015년부터 개최해온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할 계획이다. 9~10월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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