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1,532세대, 5,000여명이 입주한 아파트로 30~40대 젊은 층이 많아 어린 자녀들의 독서와 교육 등에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구미시의 42번째인 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70㎡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4,700여권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2시, 16시~17시다. 월요일은 19시~20시 30분까지 개방해 직장인 부모와 아이를 위한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사진)은 개관식에서 “산업 도시로만 알려진 구미가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 수준 높은 문화와 삶의 질이 향유되는 더 행복한 구미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이곳에서는 도서대출 외에도 문화취미교실과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 소통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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