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 11’에서는 첫 회 때 자체 ‘방송 불가’ 판정을 했던 승희의 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승희는 숙소 룸메이트 아린과 함께 인테리어 숍을 찾는다. 여름 이불을 보던 승희는 SS(슈퍼 싱글)을 S/S(Spring/Summer)로 알고 ‘봄, 여름 이불이라 얇다’며 Q는 겨울 이불로 ‘큐큐하게 두꺼워서 Q’라고 표현한 건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어 쇼핑 중 빈백에서 휴식을 취하던 승희를 본 아린은 “이대로 승희 언니를 두고 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에 승희는 ”네가 ’팔로우미‘가서 MC하려고 그러지?“라며 귀여운 견제를 했다고. 카메오로 출연한 오마이걸 모든 멤버들을 견제해 온 승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팔로우미 MC 자리는 내 자리’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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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온 아이돌 승희와 아린은 본격 방 꾸미기에 돌입한다. 승희와 아린은 방 꾸미기에 앞서 방 치우기에 돌입, ‘본격 카메라 앞에서 청소하는 아이돌’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승희와 아린은 인테리어 필살기로 방문에 나뭇잎 장식을 붙였지만, “왠지 모르게 의식을 치러야 할 것 같은데”라며 자폭 개그를 선보인다. 승희가 “와칸다 포에버”를 외치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이후에도 승희와 아린은 발 매트를 2층 침대 계단 앞에 놓는 등 인테리어 초보들다운 신개념 데코레이션을 선보이며 웃음을 준다. 승희와 아린의 탈바꿈된 숙소와 아마존을 연상케 한 나뭇잎 장식 인테리어는 18일 저녁 7시 패션앤에서 방송되는 ‘팔로우미11’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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