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방은 언제 채용을 진행하나
연중 공채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상·하반기 현재 인력구성과 사업계획에 따라 채용 계획을 수립하고 인원을 파악한 뒤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편이다. 각 팀별 요청과 사정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으려 노력한다. 사업확장에 대비해 하반기, 내년 채용이 늘어날 예정이다.
Q. 지원자격은
직렬별로 많이 다르다. 학력과 스펙보다 조직 문화와 잘 맞는 사람을 찾는다. 각 팀별로 채용시기에 필요한 인력 정보를 세부적으로 작성해 공개하니 공고를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Q. 서류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
서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직무와 적합도이다. 주니어 직무에선 신입 직원을 뽑지 않는다. 명확한 포지션에 적합한 인원을 찾고 서류에서 자기소개서와 첨부된 서류, 포트폴리오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Q. 2차 필기전형과 실무전형은
팀에 따라서 포트폴리오 발표, 주제 콘텐츠 제출 및 PT, 코딩테스트 등이 있다. 1차 실무면접에서는 해당 실무자가 면접자가 어느 정도 깊이와 주도적으로 일했는지를 물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직방 앱을 사용해보고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면접 기본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팀장(리드) 면접 △3차 대표이사 면접 등 3단계다. 1차에서 실무진 면접관이 2~3명으로 구성되며, 이후 리드 면접과 대표이사 면접은 1대1로 이뤄진다. 각 팀의 구조에 따라서는 1, 2차 면접이 한 번에 이뤄지기도 하고 사전 과제가 있을 수 있다. 면접 시간은 1차 실무면접이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2차와 3차는 인성면접으로 비교적 짧게 진행된다. 지원자에게는 과거 업무와 경험을 중심으로 질문한 뒤, 직방이 원하는 인재상과 잘 맞는지를 확인한다.
Q. 직방의 인재상은
직방이 추구하는 덕목은 △합리적 사고 △선택과 집중 △소통 △책임감 △윤리의식 등 다섯 가지다. 합리적 사고는 과정을 중시하고 의사결정을 가장 합리적 방향으로 내리는 사람을 말한다. 옳고 그름, 절대적 능력이 아니라 직방과 방향성이 맞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면접은 이러한 덕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진행했던 업무를 통해 이러한 덕목이 잘 드러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