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3만7,395건)과 직전 5년 평균(48만9,373건)과 비교해 각 28.2%, 35.8% 감소한 수치다. 서울의 경우 주택 매매거래량(4만216건)이 1년 전보다 56%나 줄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14만2,384건)의 감소율도 39.6%에 이르렀다.
주택 매매거래량이 급감한 이유는 정부의 양도소득세 중과 등으로 다주택자들이 처분 대신 버티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값이 올라 양도세 부담이 커지자 처분 대신 보유를 택한 것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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