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는 야외 파도 풀인 ‘자이언트 웨이브’를 앞세워 휴가철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롯데워터파크 야외 파도풀 존에 들어서면 폭 120m, 길이 135m의 자이언트 웨이브가 방문객을 압도한다. 그 뒤로 펼쳐지는 ‘자이언트 볼케이노’에서부터 2.4m 높이로 밀려오는 파도는 무더위를 단숨에 쓸어간다. 38m 높이의 자이언트 볼케이노에서는 용암이 분출되는 쇼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도입된 ‘래피드리버’는 실제 계곡처럼 구성된 370m의 경사 수로를 따라 래프팅 보트를 타고 급류를 즐기는 시설이다. 물살이 급격히 빨라지는 구간, 경사진 협로를 통과하는 구간 등 다양한 형태의 구간이 쉴새 없이 이어진다. 브라질 롯데월드 어드벤처 삼바 댄서들의 공연인 ‘삼바 투게더 쇼’는 27일과 8월 10·17일 열린다.
롯데워터파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티켓을 사전에 예매한 뒤 발권하면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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