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 제작진이 18일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 3인방의 꿀케미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촬영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풀내음 가득한 싱그러운 여름 정원에서 손님들에게 선보일 음료 준비에 열을 쏟으며 품평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이미 한 가족이 된 듯 친근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덕화다방’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위해 고심하는 열정 바리스타 김보옥과 알바로 왔다가 갑자기 사장으로 임명된 허경환의 뜨거운 열일 현장이 담겼다. 여기에 그때 그 시절 DJ 오빠로 회춘한 이덕화의 모습은 음악다방까지 예고하고 있다.
‘덕화다방’에서는 인생의 동반자에서 다방 동업자가 된 이덕화 부부가 손수 준비한 음료와 함께 다방 텃밭에서 딴 싱싱한 재료로 만들어진 유기농 디저트까지 빵빵하게 준비될 예정. 여름맞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물론이고 계란 동동 쌍화차부터 최신 트렌드 흑당라떼까지 전 연령층을 겨냥한 건강한 힐링 맛집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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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분위기 깡패 ‘덕화다방’의 야외 정원에서는 연기경력 48년차 이덕화의 인맥을 총동원한 레전드 가수들의 한여름 밤의 파티까지도 열린다고 해 벌써부터 올여름 핫플레이스 등극을 예감케 한다.
오픈 준비를 마친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과 ‘덕화다방’을 찾아올 손님들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든다.
커피 마시면서 추억, 낭만, 재미,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오덕일체 올인원 다방은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덕화TV2 덕화다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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