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로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로 1%포인트 올랐고 자유한국당도 20%로 역시 1%포인트 상승했다.
19일 한국갤럽이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8%로 7월 2주차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4%로 1%포인트 내렸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응답은 4%,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5%였다. 조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이 40%로 전주의 39%에서 1%포인트 올랐다. 한국당도 20%를 기록하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동반 상승했다. 정의당은 9%로 1%포인트 올랐고 바른미래당이 5%로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1%로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24%로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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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 결정이 ‘적정하다’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았다. ‘높다’는 대답이 26%, ‘낮다’는 답변은 20%였다.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8%였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부정적 영향’이 40%로 많았고 ‘긍정적 영향’은 28%, ‘영향 없을 것’은 22%,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10%였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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