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스페셜 MC로 저 세상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여 분위기를 휘어잡을 예정이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악동MC 김희철과의 환상 케미로 녹화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
이원일 셰프 집을 방문하기 위해 만난 김호영과 김희철은 우연히 노란색 옷을 맞춰 입고 등장하여 흡사 단무지 형제를 연상케 했다. 한혜진은 “하나만 부탁 드린다. 제발 더블로 나란히 서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지지 않는 김호영은 “희철이 너랑 나랑 잘 통한다”며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우연히 노란색 옷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촬영 내내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특급 케미를 이어나가며 이원일 셰프 집에서 발견한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상황극을 펼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호영의 등장으로 평소보다 200% 오감이 확장된 분위기로 촬영이 진행됐다”며 “남다른 에너지의 소유자 김호영과 김희철의 시너지가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관련기사
이날 악동들을 집으로 초대한 이유가 있다고 밝힌 이원일 셰프는 “어떤 동영상을 봤는데 세 명의 MC가 꽝인 게 있더라. 바로 맛 표현하는 법이다”며 악동MC들의 맛 표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소스 맞추기, ASMR 등 다양한 게임 베틀을 진행했다.
일명 ‘(혀)설미도 특집’으로 맛 표현을 훈련시키기 위한 이원일 셰프의 고군분투는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일 셰프의 집을 습격한 악동MC들의 대환장 케미가 돋보이는 <우리집에 왜왔니> 홈파티 현장은 21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