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기상분석과 연계한 미세먼지 분석, 취약계층 이용시설 집중지역 조사, 안양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등 4개 영역에 대해 용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발생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안양이란 지역 특성에 맞는 저감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관에서 특별하게 주도해야 할 것은 또 무엇인지를 찾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및 산업체 배출분야 등 7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장·단기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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