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에선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세계 화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한국을 방문한 인물’, ‘노벨상 수상자’, ‘화가’, ‘작곡가’, ‘성악가’, ‘발명가’, ‘건축가’ 등으로 분류한 84점의 화폐가 선보인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셀마 라겔뢰프의 작품 ‘닐스의 신기한 여행’ 이야기 등 세계 각국의 화폐에 담긴 유명 작가 및 화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조폐공사 오미숙 고객행복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화폐를 통해 세계의 인물을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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