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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스타쉽 구정모·함원진, 자필 편지 공개 "우리 꼭 다시 만나요"

Mnet ‘프로듀스 X 101’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구정모와 함원진이 자필 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스타쉽


스타쉽 측은 22일 공식 SNS 채널에 Mnet ‘프로듀스 X 101’ 파이널 무대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탈락한 소속 연습생 구정모, 함원진의 자필 편지와 사진을 게재하며 뜻깊은 출연 소감을 밝혔다.

먼저 구정모는 편지를 통해 “마지막 데뷔 평가까지 갈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프로듀스 X 101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기쁜 일 힘든 일도 많았는데 국민 프로듀서님 덕분에 다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민 프로듀서님들께서 저의 꿈을 위해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해주신 거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모두 전달되었습니다”면서 “많이 부족한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에 서면서 국민 프로듀서님들 응원 덕에 많이 부족하지만 힘을 내어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정모는 “프로듀스 X 101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서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며 “방송은 이제 끝이 났지만 프로듀스 X 101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만나기 위해 계속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할 테니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꼭 다시 만나요”며 앞으로의 만남을 기약했다.

함원진 역시 장문의 편지를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하기만 한 저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면서 “브이앱 때 언급했듯이 정말 제 인생에 이런 날 이런 기회가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프로듀스 X 101은 제게 너무나 큰 행운이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을 만나 뵙게 된 것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고 국민 프로듀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과연 내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많이 불안하고 첫 방송이 나갈 때까지도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을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해드려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며 “매번 무대를 거듭할수록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무대를 설 수 있게 해주신 것도 우리 국민프로듀서님들 덕분이라는 생각에 진짜진짜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재승쌤, 영준쌤, 윤정쌤, 유미쌤, 석훈쌤, 치타쌤 그리고 주헌쌤! 정말 항상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저희 모든 연습생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이동욱 대표님!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함원진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사랑하는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 이렇게 정말 많은 고마운 분들을 만나 뵙게 된 것만으로도 제겐 너무나 큰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하루라도 빨리 다시 만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꼭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제게 큰 힘 되어주셔서 제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제 인생에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 프로듀서님”이라며 “만약 앞으로 연습하면서 지치는 날이 있다면 기다려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다시 만날 때 웃는 얼굴로 만나기로 약속해요”라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마지막에는 “아쉬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미안해하지 마세요. 다시 만나는 날 꼭 웃으면서 만나요.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만나 뵙기를”이라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케 했다.

한편, 구정모와 함원진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스타쉽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 훈훈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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