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국회의원 20명을 추가로 소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의안과 앞 충돌 상황에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 자유한국당 의원 8명, 정의당 의원 1명 등 총 20명을 추가로 1차 출석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의원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은 한국당 의원들4명에게 3차 출석 요구를 했다. 아울러 같은 혐의를 받는 한국당 의원 9명에 대해선 지난번 1차 출석요구에 이어 이번에 2차 출석을 요구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