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6∼18일까지 이번 공모에 참가한 30개 시군의 30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선정했다.
본선 진출은 최고 100억원에서 40억원까지 지원하는 대규모사업 분야 4개와 최고 60억원에서 20억원이 주어지는 일반사업 분야 10개 등 14개 시군의 14개 사업이다.
대규모사업 분야에는 광주시의 경기 팔당허브섬 & 휴(休)로드 조성사업, 오산시의 온 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 사업, 양주시의 세대와 지역을 잇는 ‘경기 꿈틀’, 가평군의 힐링경기 희망가평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일반사업 분야에서는 부천시의 문화를 담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경기 문화배수지 조성, 안양시의 전국 최초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 센터 구축, 파주시의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 ‘임진’ 선정됐다.
또 군포시의 경기 가족센터 건립, 하남시의 하남시 ‘소복마당’ with 경기, 이천시의 새로운 경기도의 내일을 준비하는 경기 첨단기술 미래인재 육성센터 조성사업, 안성시의 경기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성 사업, 포천시의 경기 평화·상생의 그루, 동두천시의 평화 도시 변화하는 동두천, 캠프소요 in 경기, 연천군의 경기 새로운 쉼터, 연강 큰물터 이야기(상생과 공존의 공간 임진강 홍수터 경관명소화 사업) 등도 선정돼 최종 경쟁을 펼친다.
이 사업은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올해 본선은 9월 3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조기 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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