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에서 유승호는 여심을 저격하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촬영 컨셉에 맞춰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일찍 군대를 다녀온 유승호는 제대 이후 영화 ‘조선마술사’부터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까지 과감한 주제와 캐릭터를 선택하며 5년 간 7편의 영 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매 순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뜨거운 배우
자신을 대변하는 단어로 ‘도전’을 고른 유승호는 “요즘 들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시도해보려고 해요.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저를 좀 알아가는 중이에요.
즘은 그 일환으로 산악바이크 엔듀로를 타는 재미에 빠졌어요.” 라고 전했다.
차기작을 고민하는 지금도 가장 주목하는 단어로 ‘도전’을 꼽은 그는 “저에게 맞는 옷을 찾고 있어요. 하지만 중복되거나 겹치는 역할은 되도록 피하고 싶어요.
제가 도전해보지 못한 장르도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라며 앞으로의 작품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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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배우 ‘유승호’의 행보
오는 9월 그의 첫 주연 영화 ‘집으로’가 재개봉된다. 그는 “과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재개봉을 하는데 거기에 제가 나온 작품이 선정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영광이에요.
개봉 일자에 맞춰 바로 극장을 찾을 예정이에요.” 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성장을 거듭하며 진화하는 유승호의 모습은 우리가 그를 알았던 시간만큼 또다시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어느새 데뷔 20년차의 배우로 성장한 유승호는 “어렸을 때 현장은 그저 힘든 곳이었어요. 지금도 물론 힘든 순간이 있지만 이제는 즐길 수도 있고 책임감도 생겨요.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를 하는 캐릭터에 듬뿍 빠지는 경험도 신비로워요. 확실히 예전보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더 짙어지고 있어요.” 라고 밝혔다.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우리 곁에 찾아올지 도전이 기대되는 배우 유승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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