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의 대본을 들고 상큼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대본에 자신의 이름 대신 ‘류세현’이라고 역할명을 적어두는가 하면 대본 사이사이에 붙여진 포스트잇과 메모에서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홍지윤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진다.
오는 26일 공개될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는 설레고 헷갈리는 연애 감정을 통해 진정한 첫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홍지윤을 비롯해 지수(태오 역), 정채연(송이 역), 진영(도현 역), 최리(가린 역), 강태오(훈 역)가 출연해 첫사랑과 함께 어른이 되어가는 청춘들의 풋풋한 이야기를 담았다.
홍지윤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예술대 영상 동아리 에이스 멤버이자 지나가면 한 번쯤 뒤돌아보게 만드는 미모의 선배 류세현으로 등장한다. 지난 4월 공개된 시즌1에서 홍지윤은 세련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은 물론 지수와 달달한 청춘 로맨스로 극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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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서는 태오-송이-도현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삼각 로맨스, 여기에 태오의 여자친구인 세현까지 더해질 것이 예고됐다. 이에 홍지윤이 연애 세포를 자극했던 시즌1과는 다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홍지윤은 7월 26일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JTBC ‘나의 나라’ 촬영 중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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