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가 ‘2019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맥키스컴퍼니는 김규식 사장과 이경태 노조위원장이 25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의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2018년 100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10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들은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우수, 정년연장 및 고용안정, 여성·장애인·고령자의 일자리배려, 임금체계개편,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기업들은 행정·재정적 지원(금융우대, 세무조사 유예, 세액공제 등) 및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등의 우대지원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공개채용 및 상시채용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대거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사람사이’라는 기업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직원복지향상 및 노사간 소통으로 이직률도 제로에 가깝다. 이 같은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정착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7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12월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 시상식에서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은 “꾸준한 근무환경개선 및 질적 향상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근무시간 내 높은 능률과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기업으로써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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