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 2015년 이후 멈춰 있던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재개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인천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는 국제업무단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송도 더샵 프라임뷰는 F20-1블록에 지상 37층, 5개 동과 F25-1블록에 지상 19층, 4개 동 규모로 총 826가구가 들어선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E5블록에 지상 40층, 2개 동 규모로 351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2개 단지의 분양은 5년 만에 재개되는 국제업무단지의 사업이다.
한편 송도 1·3공구에 위치한 국제업무단지는 센트럴파크, 채드윅국제학교,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지면서 ‘송도의 강남’으로 불리기도 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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