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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이 싫다' 강렬한 첫 연출작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다

제6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감독 오쿠야마 히로시의 <나는 예수님이 싫다>를 비롯해 데뷔작부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 감독들의 작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제: 僕はイエス?が嫌い│감독/각본/촬영/편집: 오쿠야마 히로시│출연: 사토 유라, 오오쿠마 리키, 채드 멀레인 │수입/배급: ㈜싸이더스│공동배급: ㈜삼백상회]

사진=네이버 영화




2019년 가장 반짝이는 발견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나는 예수님이 싫다>가 데뷔작부터 전 세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데이미언 셔젤의 <위플래쉬>, 자비에 돌란의 <아이 킬드 마이 마더>, 그레타 거윅의 <레이디 버드> 등 천재 감독의 작품 계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5년 개봉한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 ‘앤드류’와 최고의 실력자이자 폭군인 교수 ‘플렛처’의 광기와 대립을 다룬 작품으로 아카데미시상식 3개 부문 수상뿐만 아니라 전 세계 140여 개의 영화상을 석권하였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J.K 시몬스와 마일즈 텔러의 팽팽한 명연기와 귀를 사로잡는 재즈 음악을 탁월하게 조율하는 놀라운 감각을 선보여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어서 같은 해에 국내 개봉한 <아이 킬드 마이 마더>는 제6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3관왕을 비롯해 해외 40개가 넘는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비에 돌란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는 매일 같이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는 질풍노도의 17살 소년 ‘후베르트’와 변덕스러운 엄마 ‘샨탈’의 치열하고도 리얼한 애증에 관한 이야기로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담아냈다. 특히, ‘돌란 시그니처’라 불리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는 감독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며 세계 유력매체들과 국내외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2018년 국내 개봉한 <레이디 버드>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제75회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 영화제 100관왕 기록을 달성한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이다. 소소한 캘리포니아에 사는 미운 열일곱 레이디 버드의 격렬하게 반짝이는 사춘기를 담은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은 실제 자신의 유년 시절을 담은 스토리를 경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며 차기작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8월 단 하나의 웰메이드 아트버스터 <나는 예수님이 싫다>의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천재 감독으로서 빛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모든 것이 낯선 열두 살 전학생 ‘유라’와 오직 소년에게만 보이는 작은 예수님과의 가장 놀랍고 사랑스러운 비밀을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제66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과 29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촬영상을 22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수상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장편 데뷔작 <나는 예수님이 싫다>를 통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열두 살 소년이 바라본 세상과 종교를 그린 영화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실제 어린 시절의 모습과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홈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4:3 화면비와 원씬 원테이크 촬영 방식은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만의 스타일을 확립시키며 스토리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영화의 기획부터 각본, 연출, 촬영, 편집까지 제작 전 분야를 담당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포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뛰어난 연출력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섬세한 연출과 스토리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천재 감독의 영화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8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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