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건축 꿈나무 여행’ 프로그램은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워크숍, 진로교육, 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소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유럽왕복항공권이 지급된다.
한화건설은 지난 5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9,000만 원의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미래 일류 건설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될 여러분들이 건축을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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