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찬희 변협회장 만난 윤총장..."검찰문제 신랄하게 지적해달라"

윤석열(오른쪽)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조삼륜 중 하나인 변호사 단체를 만나 검찰 수사와 재판 관행에 대해 더 많은 지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2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를 방문해 이찬희 협회장 등 변협 집행부와 취임 인사를 했다.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수사와 재판과정에 대해 신랄하게 지적해주시면 검찰이 여러 가지 제도 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소통 의지와 개혁 정신으로 검찰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변호사 변론권 확대나 인권 보장을 위해 의지를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윤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에 있을 때도 변협에서 전한 제도 개선점 등이 저희 검찰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 윤 총장과 이 협회장은 이후 30여분 동안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 윤 총장은 다음달 9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유남석 헌재소장 등을 면담할 계획이다. 다만 관례와 달리 같은 날 경찰청은 방문하지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