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ABC 대표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버네사 커비와 줄리안 무어, 몬스타엑스 등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는 다채로운 무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굿모닝 아메리카’ 생방송 스튜디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월드 투어 ‘위 아 히어’의 일환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댈러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시카고, LA 등 6개 도시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20개 도시, 총 2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은 아이하트 라디오가 진행하는 ‘징글볼’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합류하는 등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 유명 음반사인 ‘에픽 레코드’와 레코드 계약을 체결했으며, 6월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태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를 발표했다.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9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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