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0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관련 공군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대상은 출입기자단과 국민소통전문가단,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인 ‘M-프렌즈’로 최근의 ‘국방혁신’ 현장을 국민들에게 널린 알린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군 20전투비행단을 찾아 최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현황을 소개받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전시회 등을 참관했다. 무인항공기와 KF-16 전투기 견학과 함께 전투기 시뮬레이터 탑승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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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LTE 기지방어상황 원격공유체계’, ‘교육용 드론 시뮬레이터’ 등 도입이 완료된 체계에서, ‘3차원 영상합성 및 가시화 체계’, ‘AI 기반 시정분석 솔루션’, ‘AI 기반 해무 탐지 및 추적체계’, ‘기상 관측용 무인항공기’ 등 도입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체계들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 ‘국방개혁 2.0’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관련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는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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