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경 조달청장은 31일 ‘국립세종수목원 조성사업’공사 현장을 방문, 혹서기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중인 국립세종수목원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정 청장은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로, 사면 보호덮개 등 집중호우 대비 조치사항을 확인했고 본격적인 혹서기에 앞서 휴게쉼터, 냉풍기·냉장고 설치, 무더위 휴식시간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불시에 찾아오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대비 뿐 아니라 폭염 중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인명피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