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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믿보배’ 정원영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첫 OST 참여, 오늘(31일) 발매

뮤지컬계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정원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첫 OST를 선보인다.

사진=CJ ENM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오늘(31일) 정오 드라마 첫 OST인 정원영의 ‘Trap of Love’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Trap of Love’은 극중 온갖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곡 제조기이자 당대 최고의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만든 곡으로 설정된 곡이다. 또 아이돌 그룹 소울리버의 멤버였다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시호(정원영 분)가 발표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Trap of Love’는 헤어나올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강렬한 트랩 사운드로 풀어낸 곡으로, 정원영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나문희 조카’로 잘 알려진 정원영은 지난 2007년 ‘대장금’으로 데뷔한 후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 ‘신과함께-저승편’, ‘미인’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믿보배’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악마가’ 첫 OST 지원 사격에 나서 화려하고 완벽한 곡을 완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정원영이 ‘악마가’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이어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OST 주인공으로 낙점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악마가’ 측은 정경호가 가창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OST 스페셜 에디션 간과 쓸개의 ‘그대 떠나 없는 거리’를 선공개해 드라마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이처럼 ‘악마가’ 측은 ‘그대 없는 거리’와 ‘Trap of Love’ 등 극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음악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모두를 즐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SF 미스터리 추적극 ‘써클:이어진 두 세계’를 통해 실험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 휴머니즘이 녹여진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노혜영, 고내리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스타 작곡가 하립과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정경호, 매혹적인 악마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박성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으로 오늘(3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Part 1 정원영의 ‘Trap of Love’는 오늘(3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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