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기술서비스’ 제도는 조폐공사 전문가들이 기술이전 및 협력 계약을 맺은 중소기업을 방문, 이전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제품 품질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이날 보안인쇄업체인 대구 아코스코리아를 찾아 이전기술 활용 현황과 추가 지원사항 등을 협의했다.
또 중소기업이 기술자료를 제3의 기관인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보관해 보유기술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임치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폐공사는 올해 20여개 협력업체를 방문,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황문규 기술·해외이사는 “조폐공사의 보안기술을 협력업체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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