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접수…사업화 자금, 입주공간 등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부산 소셜벤처 캠퍼스’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혁시적인 기업을 말한다. 부산혁신센터는 5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4,000만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멘토링,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7년 이내 소셜벤처로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혁신센터는 23일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소셜벤처 저변 확산과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면서 혁신적인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