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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X정해인, 레트로 감성멜로..주목해야할 포인트 셋

관객들의 옛 추억을 소환할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올 여름 단 하나의 감성멜로로 주목 받고 있는 3가지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주목 포인트1. 2019년 처음 만나는 레트로 감성멜로!

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이 사랑의 매개체이자 제목으로 등장한다.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시간의 연대기 속, 기적같이 만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며 사랑하고 헤어져야 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과 아련한 감성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건축학개론>, <너의 결혼식>부터 멜로의 정석 <봄날은 간다>, <클래식>까지, 모두 오랜 시간 속 담아둔 사랑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1994년부터 2005년까지의 긴 시간 속 소중했던 그 시절 사랑이 과연 어떻게 그려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가슴 속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기억과 기적과도 같은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유열의 음악앨범>. 이같이 다시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할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올여름 처음 만나는 레트로 감성멜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주목포인트2. 김고은X정해인, 모두의 앨범에 담고 싶은 감성 케미스트리!

사진=CGV아트하우스


이미 제작보고회를 통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기대 포인트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고등학생이던 김고은과 그가 짝사랑하던 야구부 선배로 잠깐 등장했던 정해인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진정 뜨겁게 재회했다는 것이다. 비록 그 시절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첫 사랑의 느낌, 다시 재회한 그 순간에 대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모두 꺼내어 캐릭터의 완벽 이입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서툴지만 뜨겁고 애틋했던 미수와 현우, 동갑내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정이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목포인트3. 영원한 인생의 테마 시간과 사랑을 담은 앨범!



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이 둘의 사연과 인연을 연결하는 기적의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완벽한 배경의 역할을 한다. 1994년 기적처럼 두 남녀가 만난 순간부터, 1997년 IMF와 이메일, 2000년 밀레니엄 시대, 2005년 보이는 라디오의 시대까지 그 시절 아련한 추억 속에 모두가 서서히 빠져들게 될 것이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음악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곡처럼 이들의 감정을 배가시키는 OST는 숨은 명곡과 기억 속의 음악들을 모두 소환해 감성을 뒤흔들 예정이다.

이 같이 벌써부터 2019년 단 하나의 레트로 감성멜로로 주목 받고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수)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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