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결정적 단서 위해 사진부실 잠입..화재 발생

‘미스터 기간제’가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천명고 4인방 중 윤균상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등장했고, 윤균상을 함정에 빠트려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사진=OCN ‘미스터 기간제




이에 ‘미스터 기간제’ 6화 시청률은 또 다시 자체최고를 경신,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1%, 최고 3.7%를 기록했다. 또한 OCN 25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5%로, 이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

지난 1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 6화에서는 정수아(정다은 분) 살인사건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등장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교내 난동 사건 이후 안병호(병헌 분)와 손준재(신재휘 분)는 천명고로부터 자퇴 권유를 받았다. 안병호는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교무부장 전영혜(우현주 분)는 “네가 더 참았어야지 공짜로 좋은 학교 다니면서 그 정도도 못 참아?”라며 자퇴와 퇴학 중 선택하라고 안병호를 압박했다. 하소현(금새록 분)은 학생들을 위해 안병호가 겪은 일에 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며 홀로 교무부장에 맞서 고군분투했다.

하소현에게 정체를 들킨 기강제(윤균상 분)는 진실을 밝힐 ‘결정적 단서’를 손에 얻기 위해 움직였다. 기강제는 김한수(장동주 분)가 투신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이 ‘안병호’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자퇴 권유를 받은 안병호는 행정실장 이태석(전석호 분)을 찾아가 붉어진 눈으로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했잖아요. 그냥 가서 말만 전하면 된다고 했잖아요 그럼 준재가 괴롭히는 것도 막아주겠다고. 그런데 왜?”라며 원망을 드러냈다.

기강제는 정수아와 김한수가 함께 지냈던 보육원을 찾아갔다. 입양 후 소식이 없던 정수아가 2년전 김한수를 찾아왔지만 만날 수 없었고, 그 당시 정수아가 “마지막으로 보러 온 거에요.. 앞으론 내가 너무 바뀔 것 같아서..”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정수아와 이태석의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정수아는 이태석이 운영하는 방송 연예 에이전시에 소속돼 있었고, 이태석의 휴대폰 단축번호 ‘0번’에 저장된 사람과 정수아가 데이트를 했다는 점이 밝혀진 것.



이와 함께 천명고 4인방의 갈등이 고조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나예리(김명지 분)는 김한수를 이용해 이기훈(최규진 분)을 도발한데 이어 이태석이 정수아의 입을 막기 위해 살해했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유범진(이준영 분)은 “근데 넌 갑자기 그게 왜 궁금해졌는데?”라며 한 때 친구였던 정수아를 모욕하지 말라고 말했다. 유범진의 반응에 한태라(한소은 분)는 “넌 왜 항상 정수아 얘기만 나오면 편을 못 들어서 안달이야!”라고 분노를 드러내며 자리를 떠났다. 한태라는 유범진과 정수아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다. 또한 유범진은 갑자기 정수아 살인사건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나예리 앞에 등장했다. 그는 초조해보이는 나예리를 향해 “도와줄까? 도와줄게 그러니까 말해봐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는지”라며 친절하지만 섬찟한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정수아를 두고 얽히고 설킨 천명고 4인방의 감정들이 드러나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을 만들었다.

한편, 나예리의 전화를 받은 기강제는 사진부실로 향했고, 정수아 사진 사이에 걸려 있는 자신의 변호사 시절 증명사진을 발견했다. 걸려있는 사진을 잡아당긴 순간, 불길이 치솟았고 정수아의 사진 수 십장과 기강제가 한 순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연기가 새어 나오는 창문을 바라보며 “내가 말했잖아 나 건들지 말라고”라고 초조하게 중얼거리는 나예리와 교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의문의 남학생의 모습, 그리고 덫에 걸린 기강제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긴박하게 몰아치는 사건, 사건과 연결된 인물들의 심리전이 안방극장에 압도적 몰입감을 만들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 6화가 방송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매회 레전드 경신이다 오늘 병호 반전에 소름”,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완전 몰입하게 됨”, “역시 OCN! 믿고봄”, “범진이 정체가 뭐니..”, “진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드라마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장르물 팬들은 미스터 기간제 보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매주 수,목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