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지같은 차 몰면서 감히…" 中 여성, 스포츠카로 갑질하다 혼쭐

불법 유턴 막히자 앞차 운전자 뺨 때렸다가 여론 뭇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탄 여성이 ‘갑질’을 하다 혼쭐이 난 사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달 30일 중국 충칭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몰던 여성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막는다며 앞차 운전자의 따귀를 때렸다가 비판받고 있다.

영상에는 스포츠카 운전자가 화난 듯 차에서 내려 앞차 운전석으로 향한다. 유턴 금지 구역에서 유턴을 시도했는데 앞차 때문에 하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앞차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스포츠카 운전자는 ‘거지 같은 차를 몰면서 감히 스포츠카 앞을 막고 운행을 방해한다’며 앞차 운전자의 뺨을 때렸다.



화가 난 앞차 운전자는 자신도 스포츠카 운전자의 따귀를 때렸다. 충격에 스포츠카 운전자의 모자가 한참 거리로 날아갈 정도였다. 이 상황은 카메라에 찍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스포츠카 운전자에 대한 비난이 쏠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더 세게 맞았어야 했다”며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

경찰은 스포츠카 운전자에게 교통법규 위반 혐의로 한화로 약 3만 4천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챙이 넓은 모자와 하이힐 등 복장 불량을 이유로 9천 원 정도의 추가 벌금도 함께 부과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