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北 잇단 발사에 "북미 조속히 협상 재개해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지난달 2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북한의 잇단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북미 간 조속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북한의 발사 활동과 유관국들의 반응을 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이어 “현재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면서 “국제 사회는 북미 양측이 조속히 협상을 재개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유관국들이 서로 같은 방향을 보면서 가고 대화를 위한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면서 “유관국들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추진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2시 59분경, 오전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사체는 합참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힌 이틀 전 발사체들과 비행 특성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