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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 & 송강, 여심을 뒤흔드는 넷플릭스의 심쿵남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정가람과 송강이 하이틴 로맨스 명가 넷플릭스의 차세대 심쿵 유발자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좋아하면 울리는>의 정가람, 송강이 여심을 사로잡을 차세대 심쿵 유발자를 넘본다. 정가람은 극 중 혜영을, 송강은 선오를 맡아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웹찢남으로 변신했다. 혜영은 항상 자신보다 남의 마음을 먼저 헤아릴 줄 아는 배려남, 선오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직진남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좋아하면 울리는>의 설렘을 책임진다. 원작부터 시작되었던 혜영파와 선오파의 응원이 더 불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가람과 송강이 발산할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이들보다 앞서 넷플릭스의 대표 심쿵남으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노아 센티네오와 <리버데일>의 K.J. 아파, 콜 스프로즈가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짝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몰래 적은 러브레터가 우연히 발송되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한 소녀의 연애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노아 센티네오는 라라 진의 남친 역으로 분해 단숨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올라섰다. 노아 센티네오는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은 물론 달달하고 설레는 매력까지 겸비해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리버데일>은 평화로운 소도시 리버데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십 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K.J.아파는 아치 앤드루스 역을, 콜 스프로즈는 저그헤드 존스 역을 맡았다. K.J. 아파는 잘생긴 외모와 시선을 사로잡는 빨간 머리로, 콜 스프로즈는 시니컬한 이미지에 ‘퇴폐미’까지 갖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명 시리즈 <프렌즈>에서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던 콜 스프로즈는 미국 보그지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2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노아 센티네오와 <리버데일>의 K.J.아파와 콜 스프로즈의 심쿵남 계보를 이어갈 정가람과 송강의 <좋아하면 울리는>은 8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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