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절정의 아이돌스타 강다니엘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5일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와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며 “잘 부탁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멤버 지효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은 지난 1일 강다니엘의 자택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의 차량으로 강다니엘의 집에 방문한 지효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는 강다니엘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해외투어와 데뷔준비 등 바쁜 스케줄에도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왔고 특히 지난달 25일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날 역시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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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 중이다. 지효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로 거론된 강다니엘의 집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재벌 총수 일가부터 유명 연예인들이 몰려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잘 알려졌다.
김태희-비 부부와, 태양-민효린 부부, 현진영, 박나래 등 톱스타들이 거주 중인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최근 송중기와 이혼한 송혜교도 올해 초 이곳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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