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발간되는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는 다가오는 9월 공식적인 첫 발행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격월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기존의 빌보드 매거진이 주로 해외 팝 가수와 팝 차트를 다루는 주간지였다면, 이번 한국에서 발행되는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는 세계음악차트의 기준인 빌보드의 차트와 케이팝 차트는 물론 전문가 칼럼, 업계 및 공연 소식, 심도 있는 인터뷰, 패션, 뷰티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케이팝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비롯하여, 팝 가수들의 활동 및 소식도 포함되어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전 세계의 케이팝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시작된 빌보드 매거진은 매주 음원과 앨범 판매량을 집계하여 공개한다. 이렇게 발표되는 ‘빌보드 차트’는 전 세계적으로 공식적인 순위가 산정되기 때문에 빌보드 차트의 인지도와 영향력은 뮤지션에게 있어 절대적인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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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코리아 측은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는 국내에서도 빌보드의 전문적이며 세계적인 통계 시스템을 통해 케이팝을 다루고 분석하는 채널로 거듭나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한국 음악시장의 해외 진출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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