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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중국 정상급 인플루언서 '펑티모' 대활약 예고

CJ ENM(대표 허민회)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중국 정상급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신곡 공개 및 합동 공연을 통해 대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사진=CJ ENM




펑티모는 중국에서만 5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이아 티비와는 지난 5월 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활동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이번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우리나라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펑티모는 행사 둘째 날인 8월 10일 출연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삼국양승’을 라이브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 날 명품 보컬 ‘더원’과 ‘나만 없어 고양이’로 유명한 가수 한민주가 각각 펑티모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친다. 전매 특허 ‘고양이 송’으로 대륙을 사로잡은 펑티모는 지난 3일 중국 충칭에서 성공적으로 첫 개인 콘서트도 개최한 바 있다.

펑티모의 인기는 올해 2월 첫 방한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게임 크리에이터 보겸과 만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4건 합산 약 1,300만 회 조회됐다. 그 동안 중국 플랫폼인 도유티비, 웨이보 등에서 활약하던 펑티모는 7월 말 유튜브 채널도 개설함으로써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는 펑티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크리에이터들과 각 분야 전문가가 출연, 국경 없는 콘텐츠 잔치를 벌인다. 중국 왕홍인 ‘아만다 테이스트’와 ‘메이크업 치치’ 및 덴마크 출신 ‘시슬’ 등이 국내 팬과 만난다. 치과의사와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를 겸업하는 이수진 원장과 각 분야별 전문의 3인방이 의학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닥터 프렌즈’도 무대에 선다.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대도서관·보겸·윤쨔미·입짧은햇님·어썸하은·씬님·소근커플·소프·꿀키 등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 17개 팀을 포함해 100여개 팀이 부산에서 만나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는 게 꿀잼’을 슬로건으로 크리에이터 14개 팀의 굿즈 판매, 기업과 연계한 커머스,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도 즐길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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