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역삼래미안'의 전용 59.53㎡ 15층 물건이 실거래가 13억8,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하순 13억5,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22%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3.85% 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역삼래미안은 2005년 완공된 12개동 총 1,05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3.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4㎡ 12억9,750만원(0.58%↑) ▲ 59.53㎡ 13억8,250만원(0.00%) ▲ 59.65㎡ 13억원(0.00%) ▲ 59.73㎡ 12억4,600만원(0.00%) ▲ 80.87㎡ 17억7,00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100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8,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136건, 중위거래가 16억4,5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103건, 중위거래가 13억8,0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7건, 중위거래가 11억8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38건, 중위거래가 3억9,000만원), ▲서울특별시 노원구(228건, 중위거래가 3억7,0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96건, 중위거래가 3억4,8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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