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KCSI’에서는 천정명,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KCSI 요원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오전 업무를 끝낸 천정명과 조재윤은 과학수사 교재를 보며 “어떤 사건을 나갈지 모르니 다 알아놔야 할 것 같다”라며 과학수사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갑자기 와인 절도 사건 출동 명령이 떨어졌고 이들은 어마어마한 피해 액수에 놀라며 신속하게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사건이 발생한 와인바에 도착한 조재윤은 신속하게 현장사진 촬영에 돌입, 첫 날보다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천정명은 업무 지시가 없어도 사건이 발생한 가게 내부 곳곳을 뛰어다니며 CCTV의 위치를 파악, 증거물을 수거하며 감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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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팀워크로 와인 절도 사건 현장감식을 마치고 돌아갈 준비를 하던 천정명, 조재윤에게 또 다른 사건 출동 명령이 떨어진다. 사건의 개요를 전해 듣자마자 순식간에 굳어버린 두 사람. 긴박하게 현장으로 출동한다. 시작부터 현장감식팀 다크호스로 활약하던 천정명은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부터 앞선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이태환, 김민재는 전날 발생했던 사건의 증거물들을 감정의뢰하기 위해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찾아갔다. 두 사람은 생각과는 달랐던 감정 작업 모습에 놀라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KCSI 요원으로서 이틀 차에 접어든 천정명,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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