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범수들은 그림 페널티로 마피아를 검거하는 첫 번째 투표에서 마피아 이상엽을 색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투표에서 의심스러운 동작 페널티를 선보인 김종민을 마피아로 지목했으나, 그가 모범수임이 밝혀지며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또 괴물 신인 ITZY(있지)가 게스트로 출격, 예능 초보답지 않게 넘치는 승부욕과 예리한 추리력, 승부 앞에선 팀 킬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오늘 10일(토) 방송에서는 남은 마피아 검거를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투표 전쟁이 이어진다. ‘한 반에 마피아 세 명이 다 몰릴 수도 있다‘는 새로운 룰 도입으로 모범수들이 더욱 촉을 곤두세워야 하는 상황. 이에 ITZY 역시, 누구보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만큼 팀 내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마피아 색출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
한편,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게임도 계속된다. 호핑 말을 타고 정답존으로 달려가 퀴즈를 맞히는 개인전 ‘도전 콩콩벨’에서는 초고속으로 정답을 맞힌 멤버가 등장, 퀴즈 신흥 강자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둘이서 하나가 되어 땅 탁구 경기를 펼치는 ‘우리 막 겨루기’에서는 예능 베테랑 이수근마저 당황하게 한 ITZY의 열정 넘치는 운동 실력이 공개될 예정. 특히, 막내 유나가 눈에 띄는 땅 탁구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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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모범수들은 예리한 촉을 발휘해 마피아 전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남은 마피아 두 명의 정체는 오늘 10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될 tvN 놀라운 토요일 1부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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