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풍수 인테리어를 독학했다는 조현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풍수 동영상에 푹 빠져있었다. 이에 아내 박민정은 “또 시작이냐”라며 질려(?) 하는 모습을 보였고, 조현재는 “풍수는 과학”이라며 풍수 사랑을 과시했다.
조현재는 급기야 수맥봉까지 꺼내 들고 안방 수맥 탐사에 나섰다. 조현재는 어이없어하는 박민정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맥 찾기에 집중했다. 수맥 탐사에 몰두하던 조현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현재는 본격적으로 풍수를 공부하기 위해 박민정과 함께 풍수 전문가를 찾았다. 강의를 듣던 도중, 조현재는 “어떻게 하면 저희가 더 활활 탈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해 부부 금슬을 또 한 번 자랑했다. 이에 박민정은 “나를 타 죽일 셈이냐”라며 부끄러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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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현재는 풍수 인테리어 팁을 전수하기 위해 친누나의 집까지 방문했다. 누나는 ‘여자 조현재’로 불릴 정도로 조현재와 똑닮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그녀는 거침없는 폭탄 발언으로 끝내 조현재를 넉다운 시켰다는 후문이다.
풍수 인테리어에 푹 빠진 조현재의 모습은 오늘(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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