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탄 포르투갈 경찰관이 12일(현지시간) 수도 리스본에서 움베르투델가두공항을 떠나는 유조차들을 호위하고 있다. 포르투갈 정부는 유조차 운전기사들이 이날부터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에 앞서 지난 9일 에너지 위기를 선언하고 공공 부문에서 기름배급제를 실시하고 있다. /리스본=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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