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JTBC와 드라마제작사 드라마하우스가 진행한 ‘2019 JTBC/드라마하우스 극본공모’에서 단편드라마 부문에서 1편의 대상, 2편의 우수상, 6편의 가작, 4부작&8부작 부문에서 가작 1편이 선정됐다.
단편 부문에서 대상은 박은혜 작가의 ‘작별’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소녀의 기도’(최정은)와 ‘신입사원 김좀비’(배희원), 가작으로는 ‘피로사회’(이명진), ‘열두 살 연애론’(정솔잎), ‘김과장은 알고 있다’(유세은), ‘조선일타 정훈장’(이아정), ‘부기슈즈’(최현미), ‘루프탑 블루스’(이지인)가 받았다. 4부작&8부작 부문에서는 ‘유브 갓 메일!_이상한 사람들’(김혜림, 김하나)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2000만원, 우수상에게는 1000만원, 가작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시상식을 통해 수여됐다.
JTBC/드라마하우스 극본 공모 관계자는 “올해 총 3천개가 넘는 대본이 접수되었고, 공정한 심사 끝에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라며, “당선된 작가님들은 기획작가 인턴쉽을 통해 드라마 기획 및 집필 기간을 갖게 된다. 신인작가님들의 집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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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드라마하우스는 지난 2014년부터 역량 있고 참신한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극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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