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차기 회장인 이우일(64·사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복합재료학회(ICCM)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17일부터 2년이다. ICCM은 항공우주·기계·토목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복합재료 관련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30여개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11년 제주에서 열린 ICCM 학술대회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2017년에는 ICCM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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