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종군기자 ‘매기’ 역으로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메간 폭스는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왔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로 분해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 그녀는 올해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또 한 번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8월 21일 기자간담회를 비롯,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가 최초로 출연한 한국영화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충무로 대표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메간 폭스의 한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