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루기획은 “연습생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오는 9월을 목표로 3인조 그룹으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에 있다”라고 밝히며 이들의 깜짝 활동 소식을 알렸다.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마루기획 3인방으로 불렸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은 방송이 끝난 이후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며 향후 활동에 궁금증을 모아 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세 사람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식 데뷔에 앞서 3인조 그룹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정식 데뷔 워밍업이 될 이번 첫 앨범의 발매 시기와 그룹명 등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막내 라인으로 주목받았던 3인방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남이’란 애칭과 함께 사랑받은 이진우는 생방송 파이널 직전까지 올라가며 최종 2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꾸준히 춤과 보컬 실력을 갈고닦으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이 어떤 콘셉트의 음악으로 올 가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