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출용 레브티아 선인장 신품종 ‘멜로니아(사진)’를 개발, 농가에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인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연녹색 구에 황색 무늬가 들어간 품종으로 관상가치가 매우 우수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농기원은 도내 선인장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멜로니아를 1만주 보급하고, 새로운 접목선인장 수출상품으로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농기원은 선인장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레브티아 선인장 신품종 육성연구를 시작해 적색 꽃이 피는 ‘레드파이’, 주황색 ‘오렌지파이’, 보라색 ‘퍼플럼’ 품종을 농가에 보급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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